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자사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술을 대학 교과 과정으로 제작, 각종 자료와 커리큘럼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인텔은 올해 봄 학기부터 서울대 · 중앙대 · 고려대 · 동국대 · 숭실대 · 공주대 등 일부 대학의 전공 수업에서 이 커리큘럼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다. 가을학기부터는 전국 31개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용은 멀티코어 구조 이해, 병렬화의 중요성, 멀티스레딩(Multi-Thereading) 개념과 방법론, 소프트웨어 툴(tool)을 사용해 멀티코어 플랫폼 위에서 성능 분석하기 등이다.
인텔은 이미 각 대학의 컴퓨터공학, 전기전자공학 전공 교수들을 초청해 멀티코어 프로그래밍 교육용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는 취지다. 인텔로서는 대학 시절부터 자사 제품에 익숙한 엔지니어를 길러낼 수 있고 사회공헌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이희성 사장은 “이번 대학 지원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병렬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우리나라 컴퓨팅 학계와 산업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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