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 기업 · 연구소 유치 잇따라

개청 2년을 맞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DGFEZ)에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 유치가 잇따랐다.

29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11개 사업지구에 IT융복합과 그린에너지 등 4대 산업분야를 중점 유치한 결과 지금까지 기업 4곳, 연구기관 7곳, 대학 및 대학원 4곳, 국제학교 1곳과 입주 MOU를 교환하는 등 유치사업이 속도를 냈다.

또 경제자유구역의 각 사업지구로 연결되는 도로 건설 등 기반시설조성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GFEZ는 지난 6월 국제문화산업지구에 외투기업 1호인 프랑스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인 다쏘시스템을 유치했다. 최근 연구개발(R&D)센터를 오픈한 다쏘시스템은 앞으로 270억원을 투입해 3D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태양광 설비 중견기업인 글로실도 지난해 1250억원을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MOU를 교환한바 있다. 또 지난해 말에는 연료전지 기업인 포스코파워가 총 2880억원을 투자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한 MOU 맺기도 했다.

연구기관으로는 한국정보통신연구원(ETRI) 대구분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센터, 국립대구과학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또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센터와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대학원도 경제자유구역에 입주가 확정됐다. 그외 경북대 융합기술대학원과 미 델라웨어대학 에너지환경정책대학원도 설립될 예정이다.

기반시설의 경우 대구테크노폴리스와 성서5차 첨단산업지구 등 4개 지구에 591억 원을 투입해 연결도로 공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610억 원을 투자해 기반시설사업에 나서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몬트리올 세계에너지총회, 한상대회 등에서 지역별, 산업별 타깃중심의 국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기업과 실질적인 투자상담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