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 2010`에서 총 5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NHN은 이번 레드닷어워드에서 ▲기업디자인(NHN CI) ▲이벤트 디자인(2010 네이버 쉬프트 행사) ▲온라인 커뮤니케이션(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연차보고서(NHN 연차보고서) ▲편집, 출판(그린팩토리 스토리북) 등 총 5개 부문의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제정됐으며 미국의 `IDEA`, 독일의 `iF` 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디자인 부문의 NHN CI는 사람과 사람, 정보와 정보, 과거의 미래의 연결을 의미하는 `커넥트(CONNECT)`의 철학을 담아 제작됐다. 또 다른 본상 수상작인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서비스는 종이신문 그대로 인터넷에 구현했다.
NHN관계자는 “잇따른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NHN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적인 디자인 경영에 주력하여 사용자들에게 만족을 주고, 대한민국 디자인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