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최근 유럽 디지털라디오방송(DAB) 제품군의 하나인 `NX3131`이 자동차용 부품 신뢰성 규격인 AEC-Q100 1등급 기준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자동차 전장 분야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획득한 규격은 AEC(Automotive Electronics Council)가 정의한 신뢰성 스트레스 테스트의 일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
엔스퍼트 SoC사업본부장 김영노 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은 엔스퍼트의 강점 분야인 DAB 제품을 기존의 소비자 가전 중심에서 자동차 전장 시장으로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현재 국내외 전장 업체와의 협력 및 모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스퍼트는 현재 유럽 DAB수신기 브랜드인 로버츠(Roberts), 부시(Bush) 등에 칩을 공급하고 있으며, 3사분기 내 중국의 차량용 오디오 전문업체를 통해 애프터 마켓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모빌리티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대한항공, 41년 만에 'CI 새단장'…조원태 회장 “고객 감동·안전 최우선”
-
3
현대차 '인스터', 유럽 총력전…月 40만원대 리스 판매
-
4
폭스바겐, 1월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테슬라 제치고 판매 1위
-
5
창안차·샤오펑 등 中 전기차, 韓 진출 추진
-
6
“MINI 개성 듬뿍”…전동화 시대 열 MINI 전기차 3종 출격
-
7
삼영전자공업, 베트남 공장서 전장 부품 공급…2030년 매출 1000억원 목표
-
8
KGM, '무쏘 EV' 양산 기념식…곽재선 회장 “품질로 보답”
-
9
[클릭!이 차]KGM '토레스 하이브리드'…가격은 3140만원부터
-
10
현대차,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