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수상 4인 22일 부산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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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치에하노베르 등 4명의 노벨화학상 수상자가 오는 22일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와 국제물리유기화학회(의장 성대동 동아대 교수)에 따르면 오는 22∼28일 7일간 벡스코에서 `제20회 국제물리유기화학회 콘퍼런스(ICPOC-20:the 20th IUPAC Conference on Physical Organic Chemistry)`가 열린다. 이날 아론 치에하노베르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석좌교수(2004년, 이스라엘)와 노요리 료지 일본 나고야대 총장(2001, 일본), 로버트 후버 독일 뒤스부르크 에센대학 연구교수(1998, 독일), 루돌프 마커스 미국 칼텍 교수(1992, 캐나다) 4명의 노벨화학상 수상자들이 초청돼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들 4명의 노벨상 수상자는 23∼27일 5일 동안 기조강연과 함께 △약물의 물리적 성질의 상관관계 규명 △나노 소자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발광소자 개발 기술 △분자과학의 생물학적 응용 사례 △탄소저감 물리화학적 기술 △물리화학적 대체에너지 개발 기술 등을 주제로 한 분과별 회의에도 참가해 최신 기초과학의 흐름과 중요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제물리유기화학회가 주최하고 제20회 국제물리유기화학회 총회 조직위원회 · 국제순수응용화학연합(IUPAC) · 대한화학회 · 동아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물리유기화학회 정기총회와 분과별 회의, 전시, 포스터 세션, 리셉션 및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동시에 국내외 제약회사와 나노 · 정밀 및 전자회사, 출판사 등 3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제품과 기업 소개 전시회도 열린다.

부산=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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