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승환)는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전화를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다이얼(dial)070`을 출품했다.
스카이프 기반 메신저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타 제품과 달리 인터넷전화 서비스만을 위한 필수기능을 구현했다. 기존 주소록과 연동되는 것은 물론이고 가입과 충전절차가 편리하다. 향후 안드로이드와 윈도 모바일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소록을 연동할 수 있고 단축번호 기능도 있다. P2P 통화 방식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공짜로 전화를 쓸 수 있다. 기업이 모바일 그룹웨어와 연동하면 생산성을 높이고 통화비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인터넷전화 관련 클라이언트와 서버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바 있다.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간사업자의 경쟁에서 벗어나 틈새시장인 중소기업과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개인 이용자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이폰에 이어 윈도 모바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모바일 운용체계도 지원해 관련 시장에 공세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이승환 사장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맞춤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이승환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모바일 인터넷전화로 국제 전화 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이용자의 흥미를 자극하겠다”면서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활용한 인터넷 마케팅은 물론이고 오프라인 매체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해외 시장도 진출한다. 그는 “애플 앱스토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통신사업자와 단말제조업체가 출시준비 중인 앱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아 수출성과도 쌓겠다”고 강조했다.
현재는 SW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서비스 안정화 이후 올해 12월부터는 통신요금을 기반으로 월 1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는 “3분기 내 구글 안드로이드와 윈도 모바일 버전을 각각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스카이프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로딩시간이 짧은 만큼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SW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