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단어에 기기를 대고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번역되는 전자사전이 나왔다.
유니챌(대표 안종길)은 9일 단어를 따로 찾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번역할 수 있는 신개념 전자사전 `원클릭 딕쏘 DX3+`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탑재된 카메라 밑에 해석을 원하는 단어를 놓고 버튼을 누르면 단어의 뜻을 바로 모니터에 표시해준다. 또 원어민의 발음도 들을 수 있어 추가로 검색 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 영어 단어 검색이 서툰 어린이나 노인도 손쉽게 사전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전에 출시된 DX3의 업데이트 제품으로 영어를 비롯해 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의 인식률을 높였으며 영한·한영·독한·불한사전 외에 영영·불영·독영·서영사전을 추가했다. 또 자기 단어장 기능을 이용해 검색한 단어를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읽어주기·듣기·따라하기·말하기 학습 기능도 갖췄다. 아울러 상황별 영어회화 콘텐츠도 탑재했다. 가격은 27만8000원이다.
유니챌 측은 “자녀들이 영어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세심하게 준비된 사전”이라며 “자녀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풀고 확인할 수 있도록 충실히 만들었다”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