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청구서를 휴대폰으로 안전하게 받아 보고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한국전력(KEPCO·사장 김쌍수)은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요금 모바일 청구서를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행사를 시행한다.
KEPCO에 따르면 모바일 청구서는 휴대폰으로 해당 정보가 발송돼 분실이나 오배달, 고객정보 유출 등의 위험성이 없는 게 장점이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전기요금 청구 내역을 조회·납부할 수 있다. 전기요금도 200원 깎아준다.
휴대폰 상에서 직접 계좌이체를 하거나 바코드를 전송받아 전기요금도 납부할 수 있다. 현재는 우리은행 및 신한은행 인터넷 뱅킹 가입 고객만 이용할 수 있고 전국 훼미리마트·GS25·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바코드로 가능하다.
KEPCO는 홍보 기간 동안 신규로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동남아여행권과 42인치 PDP TV·미니 노트북·USB(휴대용 저장장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가까운 KEPCO 지점이나 고객센터(국번없이 123), 사이버 지점(cyber.kepco.co.kr)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된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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