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청소기 브랜드 다이슨은 대용량 먼지통을 장착한 진공청소기 ‘DC29’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투명 먼지통 용량을 2ℓ로 늘려 넓은 공간을 청소할 때에도 먼지통을 여러 번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12만5000배의 강력한 원심력을 내는 ‘루트 사이클론’ 기술로 공기 중의 먼지를 빨아들여 곰팡이와 박테리아를 걸러준다. 또한 ‘듀얼 모드 플로어 툴’을 장착해 마루와 카펫 어디서나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가격은 65만8000원.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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