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이패드 사업을 같이할 파트너를 모집한다.
KT 고객부문은 오는 16일 KT 우면동연구소 대강당에서 아이패드를 포함한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사업을 함께할 협력사 모집을 위한 사업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태블릿PC(아이패드 포함)와 스마트폰 사업에 필요한 플랫폼과 콘텐츠·개발·솔루션·기획·마케팅·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플랫폼 분야는 다양한 운용체계(OS)간 호환 툴이나 저작툴을 보유한 회사를 우선 대상으로 모집하며 개발은 애플 OS나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 개발 및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를 우선 선발한다. 또, 솔루션은 기업·학교·농어촌 지원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를 우대하며 기획과 마케팅은 해외사업을 염두에 둔 앱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기업이 타깃이다.
KT는 선발된 파트너사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 동반 진출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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