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교사가 직접 가르치는 여름방학 로봇캠프가 열려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사는 한국의 과학기술을 이끌 꿈나무를 위한 ‘제1회 여름방학 로봇캠프’를 다음달 12, 16일 두차례에 걸쳐 경기도 안산 한국산업기술대에서 개최한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생까지 참여하는 이번 로봇캠프는 중·고교에서 로봇영재 교육을 담당하는 현직 과학교사들이 2박 3일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수준별로 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면서 과학지식,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게 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로봇을 즐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자신문사와 로봇교사 모임인 NEXT는 로봇캠프에 사용할 교부재로 각종 로봇대회에 널리 사용되는 레고의 마인드스톰을 채택했다. 등록기간은 8월 6일까지며 참가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제한한다. 등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robotcamp.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전자신문사 정보사업국 (02)2168-9335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