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모바일게임 라인업 7종을 공개했다. 지난해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와일드프론티어’와 ‘크로이센’을 앞세워 연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KTH의 모바일게임 포털 올스타모바일이 올해도 강점인 RPG에 특화된 라인업을 만들었다.
하반기 선보일 게임은 △프리스타일 RPG ‘드래곤헌터2’(7월) △캐주얼 RPG ‘엘프하임’(8월) △블록버스터 RPG ‘던전크래셔’(9월) △‘동물병원타이쿤’(9월)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아무이유없어2’(10월) △액션 RPG ‘와일드프론티어2’(11월) △SNG 타이쿤 ‘더팜4’(11월)다.
특히 인기 게임 후속작인 ‘드래곤헌터2’ ‘와일드프론티어2’ 등은 전작의 인기 요소 분석과 신규 콘텐츠 추가로 흥행이 예상되며, ‘아무이유없어2’는 현재 스마트폰에서 화제인 SNG를 피처폰에 적용한 게임이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
KTH는 또 오는 8월 애플 앱스토어에서 ‘와일드프론티어’를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하고, 버라이즌을 통해 미국에 진출한 ‘크로이센’도 현지 서비스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KTH는 상반기 동안 게임 품질관리 전담 인력을 대규모로 충원하고 고객 분석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해외 이용자를 위한 사이트를 개발하는 등 하반기 신작 출시와 해외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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