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 대응장비]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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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로고

 LG CNS(대표 김대훈)의 ‘LG 세이프존 엑스디도스(Safezone XDDoS)’는 DoS·DDoS 공격에 대해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 가능하도록 DDoS 공격 대응 전용 엔진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고성능 대용량 패킷 처리를 통한 높은 성능 제공과 다수의 XDDoS 장비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및 정책관리를 통해 운영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내장 바이패스및 LLCF(Link Loss Carry Forward) 기능 제공을 통해 네트워크 서비스 가용성을 지원하며, 대량의 DDoS 공격에 대해 직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다양한 위협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G CNS는 세이프존 엑스디도스의 DDoS 방어기술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10G DDoS제품을 출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태극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국내 10G DDoS 제품의 경우, 10기가 포트를 제공하면서도 실제 성능은 3기가나 5기가 정도밖에 안돼 무늬만 10G 장비라는 고객 불만이 많았다”며 “이번에 출시한 10G DDoS장비는 ‘실제 고객 네트워크에서 리얼 10G’를 목표로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2011년에는 20G DDoS제품을 출시하여 고성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DDoS 방어 장비시장에서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해커의 DDoS 공격을 임시로 피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을 마련하고, DDoS 공격발생 시 DDoS시스템을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우회하게 함으로써 DDoS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DDoS대피소를 지난 5월 LG CNS 상암IT센터에 자체적으로 구축, 본격 운영하고 있다. 우선 LG 계열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 후 하반기 본격적인 대외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G CNS는 작년 9월 국정원 IT보안인증 사무국으로부터 총 5개 모델에 대해 EAL4 등급 CC(Common Criteria) 인증을 받은 이후 행정안전부, 사회복지분야에 70여대의 DDoS장비를 납품했다. 현재 LG CNS는 한국은행, 인천공항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스마트카드 등 다수의 고객을 확보, 제품 안정성과 기술력을 검증받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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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세이프존 XD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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