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이 자유로운 콘텐츠만 찾아주는 서비스가 나온다.
네티즌들은 이 서비스로 찾은 사진이나 영상, 음악 등을 이용해 홈페이지나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인터넷 공간을 풍요롭게 꾸밀 수 있다.
NHN(대표 김상헌)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 CCL(Creative Commons Licence) 검색을 곧 도입할 예정이다.
CCL이란 콘텐츠를 만든 사람이 좋은 취지라면 누구나 사용해도 좋다고 허락하는 인증이다. 비영리단체인 CC가 이 인증을 만든 후 이를 지지하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저작물에 CCL을 붙인다.
네이버와 다음에 도입될 서비스는 카페와 블로그, 티스토리 등을 대상으로 CCL 콘텐츠를 검색한다. 그냥 옮겨올 수만 있는지, 가져와서 자유롭게 고칠 수 있는지 등 콘텐츠의 이용 수준에 따른 검색도 가능하다.
강현숙 CC코리아 실장은 “저작권 선진국일수록 저작권을 공유하자는 취지의 CCL이 더 활발하다”며 “초등학교 운동장 사진 등 공익에 활용할 수 있는 저작물을 CCL로 이용하면 인터넷 콘텐츠의 질도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은 지난 2005년부터 다음 블로그에 CCL을 적용했다. 이어 2006년 5월 티스토리 서비스에, 2008년 3월에 다음 카페에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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