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림비젼(대표 배승길)은 국내 인터넷 방송 및 IPTV 방송 장비 1세대 업체로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회사는 IPTV 국내 표준인 MPEG 기반의 MPEG 인코딩·트랜스코딩·인캡슐레이션·트랜스포트 스트림 알고리즘과 IPTV 브로드캐스팅 알고리즘 등의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방송 송출을 위한 IPTV 헤드-엔드 시스템, IPTV 미들웨어, IPTV 단말기 등 세 종류의 제품군을 개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IPTV 헤드-엔드 제품군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IPTV 통합방송 송출 시스템 ‘SV-ESL2’를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IPTV의 영상·음성을 실시간으로 압축, IP망을 통해 세계 방송 표준에 맞춰 스트리밍하는 기술로, 국내 최고의 기술을 자랑한다. 방송에 필요한 인코더, 웹 서버, VOD 엔진, 스트리머, 트랜스코더 등 기능을 갖춘 다기능 통합 제품으로 활용폭이 다양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스트림비젼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이 제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BCN연구센터, SK브로드밴드 연구소 등에 납품돼 성능을 인정받았다. 포항시청, 부산 강서구청, 동아방송예술대학, 공주영상대학, 한국방송광고공사, 우리홈쇼핑 등에도 납품돼 호응을 얻고 있다.
다채널 송출 시스템 ‘SV-ESLM’은 SD급 채널 60개, HD급 채널 30개를 동시에 발생시키는 송출 시스템으로, 다양한 채널과 송출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IPTV 미들·매니지먼트 제품군의 ‘SV-IPTV 매니지먼트’는 IPTV 전용 미들웨어로, 방송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안정된 서비스를 위한 부하분산 기능을 갖춘 관리제품이다.
스트림비젼은 최근 IPTV용 앱을 개발,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IPTV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형 IPTV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매년 100% 이상의 고공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8억원에 이어 올해는 15억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배승길 사장은 “앞으로는 3D와 모바일을 접목한 감각적 기능을 갖춘 제품이 방송 시장의 승패를 결정짓게 될 것”이라며 “이 부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세계 최고의 IPTV 방송 장비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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