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가수로 첫걸음을 내딛은 곡 ‘갈색머리’가 발표 첫 주만에 다운로드 16위를 차지했다. 구혜선은 배우, 작가,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왔다. 이미 소품집을 낸 바 있는 구혜선은 이번에 작곡뿐만 아니라 노래도 했다.
갈색머리를 들은 누리꾼들은 “구혜선의 목소리는 정말 맑고 예쁘다” “보컬과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혜선은 지난 8일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이 곡을 먼저 공개했다. 디지털 싱글 앨범에는 피아니스트 최인영이 보사노바 풍으로 새롭게 편곡해 발표한다.
한편,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인 ‘요술’은 24일 개봉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