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의 옵티머스Q는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통합LG텔레콤을 통해 출시됐으며, 판매 시작 2주 만에 누적 공급량 3만5000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옵티머스Q는 최고 사양은 물론이고 손쉬운 사용자 환경(UI)과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객층을 세분화해 요구사항을 철저히 반영하는 LG전자의 ‘세그먼트(Segment) 마케팅’ 철학을 담았다.
LG전자는 옵티머스Q 출시와 함께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하는 LG앱스(APPs)를 오픈했다.
최선, 최상을 뜻하는 라틴어 옵티머스(Optimus)는 LG전자 스마트폰 제품군 이름으로, 1000여명의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5개월간 진행한 스마트폰 생활연구 결과를 통해 탄생했다. 한국형 스마트폰의 자격을 갖췄다(Qualified)는 의미에서 Q를 더했다.
옵티머스Q는 빠른 처리속도와 인터넷 사용을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1GHz의 처리속도를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를 장착해 최적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안드로이드OS 탑재 스마트폰 중 최대 용량인 3기가바이트(GB)의 사용자메모리를 내장해 1메가바이트(MB) 용량의 애플리케이션을 3000여개까지 설치 가능하다. 여기에 동영상, 사진 등 멀티미디어 파일 저장 용도로 4GB의 외장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을 통해 옵티머스Q에 저장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 PC와 공유할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는 LG 스마트폰 전용 UI를 처음으로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바탕화면에 구글 검색창은 물론이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네이버 검색창도 배치했다.
터치스크린뿐만 아니라 쿼티 키패드, 전면 하단의 트랙볼(Track Ball), 4방향 내비게이션 키 등 다양한 입력방식을 적용해 인터넷검색, 이메일, 트위터 등 각종 SNS 기능 활용에 유리하다.
또 국내 최초로 연락처, 일정, 메일, 사진, 음악, 동영상 등 휴대폰 내 정보들을 PC나 웹서버와 무선 공유 및 편집 가능한 LG 에어싱크(LG Air Sync)서비스를 내장했다.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등 포털서비스, 서울시 교통정보 윙버스, 서울맛집 등 생활편의 애플리케이션도 다수 제공한다. 국내 게임족들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게임들을 모은 추천게임 꾸러미도 적용했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부사장은 “옵티머스Q는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기술을 총 집약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LG전자는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꼭 맞는 옵티머스 스마트폰 시리즈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각종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Q’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