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배 제6회 전국직장야구선수권대회에서 엔씨소프트가 엠게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게임인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엔씨소프트는 경기 초반 1-7로 크게 뒤졌으나 중후반 이후 공격이 살아나면서 15-7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엔씨소프트는 박종환 선수가 3타수 3안타 3타점 3도루로 공격을 주도했다. 수비에서는 김태원 선수가 완투승을 거두며 활약했다. 김 선수는 경기 MVP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나란히 2승을 기록한 네오위즈, 액토즈소프트에 최소 실점에서 앞서며 선두로 나섰다.
IT리그에서는 롯데정보통신이 감독이자 선수로서 3안타를 친 배형주의 활약 속에 TI바코드시스템을 12-11 한 점차로 꺾었다. 3패 뒤 첫 승이다. TI바코드시스템은 김종민 선수가 투런홈런을 날리며 분전했지만 패배했다.
구미에서는 삼성전자가 이인호 선수의 3안타 4득점 활약 속에 사사구를 10개나 허용하며 자멸한 넥스원을 꺾었다.
실업야구(1부리그) 경기에서는 청주시가 세광고 출신의 선발 투수 오승우와 이어 나온 기아타이거즈 출신 손상정 투수의 호투 속에 울산시에 10-0으로 승리했다. 청주시는 울산시와 7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다 8회말 대거 10득점에 성공하며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청주시는 3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반면 울산시는 1승 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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