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텔레콤(대표 이상철)은 PM사업본부와 HS사업본부에 마케팅담당을 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PM사업본부에서는 최근 모바일 인터넷의 활성화에 힘입어 통합LG텔레콤의 데이터 서비스인 ‘오즈(OZ)’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친 바 있다.

 OZ는 기존의 통신사 자체 포털을 거쳐야 하는 폐쇄적인 모바일 인터넷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고, 월 6000원으로 1Gb의 데이터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요금제로 모바일 인터넷의 대중화 시대를 여는 기폭제로 인정받고 있다. 또 ‘OZ위젯’ ‘OZ내주위엔’ ‘OZ&조이’ 등 관련 서비스로 브랜드 확장이 이루어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모바일 인터넷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 OZ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사 차원에서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평가받아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6월 12일에는 OZ 관련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OZ 1인층 스타데이트 게임’ 캠페인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디지털 앤 인터렉티브(Digital & Interactive) 경쟁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OZ 1인칭 스타데이트 게임’ 캠페인은 지난해 국내 최대의 광고제인 ‘2009 대한민국 광고대상’ 파이널리스트 입상과 아시아 최대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의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욕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유수의 인터렉티브 캠페인 중 유일하게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해 전 세계 22개국의 119개 캠페인과의 경쟁에서 본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TV CF나 인쇄광고, 옥외광고 등의 전통적인 수상 카테고리가 아닌 디지털 앤 인터렉티브라는 뉴미디어 분야에서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통합LG텔레콤의 인터렉티브 마케팅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서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월 6000원에 무제한에 가까운 1Gb의 데이터 통화를 제공하는 OZ 요금제를 출시해 국내 데이터통화 요금 인하를 주도한 통합LG텔레콤은 파격적인 할인혜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자사 고객은 물론이고 경쟁사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통합LG텔레콤은 지난 6월 15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일정 수준의 상한금액으로 지정하고 상한금액의 두 배에 달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인 ‘온국민은 요(yo)’를 내놨다.

 특히 ‘온국민은 요’는 매월 발생하는 가계통신비를 일정 금액으로 묶어두는 효과가 있어 마음껏 사용하고도 통신비에 대한 걱정없이 가계통신비 관리가 가능, 들쑥날쑥한 통신비로 인한 가계부담에서 완전 해방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온국민은 요’는 오는 7월 1일 출시 예정으로,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통합LG텔레콤 전국 대리점에서 예약 가입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