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문업체인 에코그린모터스(회장 류창열)가 19일 녹색성장위원회,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주최하는 ‘청계천잡페어와 함께하는 2010 녹색일자리 박람회’에 최근 특허 등록한 전기 3륜차용 현가장치를 공개한다.
이 장치는 3륜 전기차가 회전할 때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는 현상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기존에 나와있는 현가장치에 비해 쏠림방지 성능을 최대 70%까지 개선했다.
에코그린모터스 측은 이 장치를 독자 개발한 전기 오토바이(모델명:EGM 시리즈)에 적용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에코그린모터스는 전기 오토바이와 스쿠터 등의 2륜 및 3륜, 4륜 전기차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30도의 오르막 경사도 거뜬히 올라가는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박동인 전기오토바이개발팀장은 “기존 3, 4륜 차량은 코너링을 돌때 뒤축이 좌우바퀴에 모두 연결돼 있어 바깥으로 차량이 쏠리면서 잘 넘어지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번에 특허등록한 장치는 힘을 좌우로 분산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탁월한 안정성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일자리 박람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노동부 서울고용지원센터 및 주변 광장(청계천 2가)에서 개최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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