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기기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대표 안건준)은 15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에서 해외 투자자 설명회(NDR·Non-Deal Roadshow)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루셜텍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골드만삭스 등 18개 해외 투자기관을 만난다. 코스닥시장 상장 전에 회사 가치를 인식시키고, 기술력과 중장기 경영목표 및 비전을 투자자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크루셜텍이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옵티컬트랙패드(OTP)는 미국 RIM의 블랙베리 채택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및 일본 세트업체와 신규 거래가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폰은 물론 피처폰에도 적용되는 등 저변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모토로라의 ‘디바워’, HTC의 ‘디자이어’와 ‘레전드’, LG전자의 ‘맥스’ 등 세트업체들의 핵심 모델에 OTP가 잇따라 채택되고 있다.
안건준 사장은 “우리 회사의 기술력과 투자 가치를 적극 알리는 동시에 신규 시장 수요 및 산업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라며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해외 IR를 진행해 인지도 확보 및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루셜텍은 지난 1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NDR 행사를 마친 후 내달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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