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이용자의 단답형 질문에 불필요한 내용없이 ‘정답’만 제공하는 검색서비스 ‘스마트앤서’를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앤서는 이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다음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해당 검색어를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추출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서비스가 인물, 영화, 시청률 등의 분야에만 적용됐다면, 이번에는 책, 공연, 라디오 프로그램, 스포츠 구단, 동·식물 및 공룡 정보 등 생활 속 활용도가 높은 분야로 확대됐다.
예를 들어 ‘이외수 저서는?’으로 검색하면 해당 인물의 저서만을 알려준다. 이 밖에도 공연장 장소, 방송사, 야구단 감독, 동·식물의 천적 등 딱 떨어지는 정보를 검색해야 할 때 손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다음 최병엽 검색본부장은 “다음은 지능적인 검색서비스인 스마트앤서를 스포츠, 도서, 공연 등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이용자의 검색 편의성을 극대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이용자가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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