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15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10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을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기분야의 잠재성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공계 전.현직 교수· 대학강사·과학교사 등이 학교를 찾아가 실험 및 체험학습 등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탐구과학교실’ ‘녹색생활과학교실’ 과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나눔과학교실’, 연구소·과학관·전시관 등을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과부는 대학, 과학기술 단체 등으로 구성된 책임운영기관과 대상 초·중학교를 시·도교육청별로 선정한 후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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