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버스정보가 정류장에 설치된 안내전광판과 인터넷, 휴대폰 등에 실시간 제공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내달부터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버스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등을 제공하는 BIS는 수도권 23개 주요 간선도로(790km)의 2695개 정류장에 안내전광판이 설치돼 해당 정류장을 통과하는 시내·광역버스 정보가 통합 제공된다.
이에 따라 버스 이용객들은 수도권 주요 정류장에 설치된 안내단말기를 통해 버스 현재 위치와 버스 도착 예정시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또 지하철역 주변에 설치된 정류장 안내전광판에는 지하철 도착 예정시간이, 버스내 승객용 전광판이 설치된 버스에서는 주요 목적지까지 소요시간과 지하철 환승정보 등도 제공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월간 의약품 판매 사상 첫 3조원 돌파
-
2
복지부 소관 17개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
3
“직구 화장품 유해성분 막는다”…화장품법 개정안, 국회 통과
-
4
의료질평가, 병원 규모별 분리 실시…2027년 제도화 추진
-
5
제약바이오協, 21日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
-
6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 '초읽기'...유병률 9.17%
-
7
천문연·NASA 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완료
-
8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제품 출하
-
9
美 바이오시밀러 승인 10년, 비용 절감 48조…올해 5개 중 4개 韓제품
-
10
[과학기술이 미래다]〈155〉꿈의 과학기술축제 대전엑스포93 기공식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