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기흥캠퍼스에서 권오현 사장을 비롯해 반도체 사업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2만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사업장 주변 5㎞를 달린 뒤 참가자들이 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취지로 진행돼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금과 함께 먹거리 장터 등으로 총 2억610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성금은 향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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