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 협업의 기운이 넘쳐난다. 동종 업종 기업 간 모임이 활발하다. 수출을 위한 전문포럼도 만들었다.
우선 정보통신·지능형메카트로닉스·그린IT·디지털콘텐츠의 4개 미니 클러스터가 최근 구성됐다. 지식경제부와 산업단지공단은 이 지역의 역동성을 감안해 미니클러스터사업에 올해 총 2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간 협업과 공통 기술과제 발굴, 해외 마케팅을 근접 지원하는 제도다.
G밸리 IT수출포럼도 6일 출범했다. 월 1회 모임을 통해 협력 모델과 좋은 사례를 공유하자는 취지다. 전자신문도 힘을 보탠다. G밸리 포털에서 발전포럼에 가입하면 G밸리 내 다양한 협력정보, 기술교류 활동 등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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