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3일부터 브라질에서 준중형 세단 코롤라에 대한 리콜에 들어갔다.
도요타는 급가속 현상이 나타나 판매 금지 결정이 내려진 코롤라 가운데 지난 2008년 4월부터 생산된 차량에 대해 이날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2008년 4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생산된 코롤라 가운데 바닥 매트 결함이 드러난 차량을 모두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자동차산업협회(Anfavea)는 이 기간 해당 차종 13만2천729대가 생산돼 10만6천72대가 판매됐다고 전했다.
앞서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정부는 지난달 22일 코롤라에서 안전상 문제가 발견됐다며 주(州) 전 지역에서 판매 금지를 명령했다.
도요타 측은 브라질 법무부 및 소비자 단체 프로콘스(Procons) 관계자들과 협의를 갖고 리콜 방침을 밝히면서 판매 금지 조치 해제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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