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이동선 상무(IT마케팅 담당)를 비롯한 임직원 27명이 5일부터 20일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타클라마칸’ 사막 종단에 도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전은 LG디스플레이의 세계 정상 도약을 향한 극한도전 프로젝트로, 킬리만자로와 안나프루나 등반에 이어 올해로 세번째 실시된다. 타클라마칸 사막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사막으로 한반도의 1.5배 크기에 달한다.
원정대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호탄을 출발, 파미르 고원을 넘어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이었던 카쉬카르까지 680㎞를 완주할 예정이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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