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은 국내와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MBN은 지상파DMB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에 안드로이드폰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MBN의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은 미국의 모바일콘텐츠 공급업체인 누리커뮤니케이션이 개발했다.
안드로이드폰으로 MBN을 시청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내장된 구글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구글폰티비’를 입력하면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와이파이(무선랜)와 통신사의 3G망을 이용하여 서비스가 제공되며, 현재 안드로이드 OS 1.6과 2.0그리고 2.1 버전이 설치된 단말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에 출시된 모토로이 등 단말기 및 전 세계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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