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지난 1분기 매출 501억원과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매출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201억원)보다 149%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196.7% 상승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1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LCD를 포함한 평판디스플레이(FPD) 부문이 LG디스플레이 증설 투자에 따른 수주 등이 활발히 이뤄지며 351억원을 기록했다. 또 반도체 부문도 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재개되면서 1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태양광장비 매출은 3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태양광장비의 경우 올해 수주 잔고가 2072억에 달하는 등 실적 호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엔지니어링 측은 태양광 제조장비 성장이 가속화하고, 반도체·LCD 등 기존 주력 장비의 증설 투자가 확대되며 올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 관계자는 “주력 사업군 외에 발광다이오드(LED) 장비에서도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등 올해 매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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