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은 미래 후손의 생존을 위한 책임과 의무이자, 에너지안보 확보 및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지름길.’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26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에너지다소비 서비스업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절약 실천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비스업종·공공기관 에너지관리 임원·실무자 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에너지절약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공공기관과 에너지 다소비 서비스업종에 대한 에너지 사용실태 분석결과 및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등 건물 에너지절약 시책과 냉난방시스템, 공조시스템 효율화 등 에너지절약 기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로는 창원우편집중국·경희대 국제캠퍼스·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이 소개됐다.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은 세미나에서 “상업·서비스업종의 에너지다소비 사업장과 공공기관의 냉난방 적정온도 준수 실태를 지속적으로 조사·공표해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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