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대표 배호원)은 지난 1분기 매출 2684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8.9% 감소했다. 제품별로는 전자재료 부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73.4%나 증가했다. 염소·셀룰로스계열과 암모니아 계열은 8.3%, 4.6%씩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LCD 현상액 원료인 ‘테트라메틸암모늄클로라이드(TMAC)’는 전방산업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 보다 매출액이 100% 늘어난 66억원을 기록, 전자재료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생산에 사용되는 ‘바륨티타네이트(BT)’ 파우더도 전년 동기 대비 86.1% 증가한 8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유가 및 주요 원재료 가격상승과 원화환율 평가 절상 등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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