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구자균)이 독일 하노버메세와 미국의 IEEE 송배전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해 그린 비즈니스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최근 독일 하노버메세에서 LS산전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전력 및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그린솔루션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자회사 LS메카피온과 플래넷도 서보시스템, LED 조명제어시스템을 출품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인한 유럽의 항공대란으로 박람회 참가를 포기한 기업인도 많았다. 하지만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독일에 일찍 입국해 기차를 타고 하노버메세 개막식에 참가해 참관객들을 직접 맞았다.
LS산전은 이어 미국 뉴올리언즈 송배전 전시회(IEEE PES 2010)에도 참가해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측은 저압에서 초고압, 스마트그리드까지 전력설비의 풀라인을 갖춤에 따라 북미시장에서 경쟁력을 과시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전력메이커로서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은 하노버메세 이후 독일 뮌헨의 태양광 전시회인 인터솔라와 중국 용접전 등에도 잇따라 참가할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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