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대표 김광현)이 스마트폰 증권거래의 보안을 위한 전용 바이러스 백신 ‘안심백신모바일’을 출시했다.
‘안심백신모바일’은 스마트폰 사용 급증에 따라 위협요소로 등장하고 있는 바이러스와 해킹에 대비하기 위한 보안서비스다.
코스콤은 ‘안심백신모바일’이 윈도 모바일폰과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개별 운용체계에 맞춰 개발됐고 자가분석 및 학습 엔진을 적용, 바이러스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사용자 정보를 유출, 도용할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과 파일을 자동으로 검출해 낸다고 소개했다.
코스콤은 ‘안심백신모바일’ 정식 출시 이전 우리투자증권과 한화증권, HMC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광열 정보보호사업부장은 “‘안심백신모바일’은 백신기능 외에 스마트폰 해킹여부 분석, 실시간 감시, 자동 위험파일 분석, 외부 저장미디어에 대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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