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유리 가공 전문기업인 엔티쏠라글라스(대표 권순복)가 경기도 수원과 평택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을 대구로 이전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이 업체는 최근 대구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구시 달성군 소재 달성 2차산업단지 내 7504m² 부지에 100여억원을 투입, 태양광 및 디스플레이용 유리코팅 제품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오는 7월까지 공장을 건립하면 현재 수원 본사와 평택 공장의 설비를 대구로 옮겨올 예정이다.
엔티쏠라글라스는 지난해 1월 설립된 기업으로 지난해 코팅라인을 구축한 이후 LG전자와 LG이노텍 등에 태양광 및 디스플레이용 유리코팅제품을 샘플 공급했다. 오는 2012년에는 유리코팅라인을 증설할 계획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 26억원, 내년에는 164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테크노파크는 엔티쏠라글라스가 대구로 본사를 이전하면 대경창업투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밀착형 기업지원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권순복 대표는 “수요업체의 요구에 따라 유리가공 및 코팅처리의 일관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당초 충남 아산으로 회사를 이전하기로 했지만 대구경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적극적인 육성 지원정책에 따라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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