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LG이노텍의 IOP BLU. 직하형과 에지형 BLU 장점을 합친 것으로 화면명암비·에너지 효율이 높다.
LG이노텍이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0 광산업 전시회’에 참가, 차세대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유닛(BLU)인 ‘IOP BLU’를 공개했다. IOP(Integrated Optical Plate) BLU는 기존 ‘에지형’과 ‘직하형’의 장점을 합친 신개념 제품으로 지난 1월부터 LG전자 LCD TV ‘인피니아’에 양산 적용된 바 있다.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13일부터 3일간 열릴 2010 광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IOP BLU, LED 램프,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등 신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IOP BLU는 지난해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FPD인터내셔널’에서 LG디스플레이가 같은 BLU를 적용한 LCD모듈을 소개한 바 있지만, BLU 단독으로 실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OP BLU는 TV 화면 전체를 216개 영역으로 나누고 화면이 밝게 표현되는 부분에 있는 LED만을 구동시켜준다. 시청시간 내내 모든 LED가 켜져 있는 에지형에 비해 화면 명암비가 높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데 유리하다. 216개의 각 영역에는 한 줄의 LED 모듈만을 탑재해 기존 ‘풀 LED’ 방식의 직하형 제품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LED 램프와 전·후방 차량용 카메라 모듈도 선보였다. 전방 카메라 모듈은 운전자가 확인 불가능한 좌우 180도 영역의 사물 및 보행자 식별이 가능해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후방 카메라 모듈도 수평화각이 120도에 달해 안전한 주차를 도와준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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