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대표 구정모)은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 의무도입에 대응해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IFRS 기반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이번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고객밀착 경영의 고도화된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대구백화점은 주주들에게 적시에 재무적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도입한 ‘더존 ERP’는 국내 기업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하나의 ERP 시스템에서 한국회계기준(K-GAAP)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의 듀얼 부킹(Dual-Booking) 기능을 제공하는 임베디드형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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