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전 직원에게 아이폰을 지급했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모바일 마케팅에 나섰다. CJ는 지난달 31일 아이폰 전용 모바일 웹사이트를 오픈한 데 이어 다음 주 중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어플을 출시한다.
CJ 어플은 인기 상품과 최근 쇼핑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O 쇼핑 랭킹’, TV홈쇼핑 베스트셀러를 간추려 보여주는 ‘TV쇼핑 BEST’, 도서 및 음반 전문 매장인 ‘O 북&뮤직’ 메뉴 등으로 꾸며진다. 베타버전으로, 상담원을 통한 원 클릭 전화 결제와 무통장 입금, 적립금이나 상품권 사용을 통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각 카드사에서 적극적으로 아이폰용 안전결제 서비스를 준비해 이르면 4월 말에서 5월 초에는 일부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해 질 전망이다.
CJ오쇼핑은 이에 앞서 전 임직원에게 아이폰을 지급해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 적극 대처하도록 독려했다. 이해선 대표는 “IQ, EQ의 시대가 지나고 MQ(Mobile Quotient) 시대가 왔다”며 “새로운 모바일 패러다임에 빠르게 적응해 아이디어로 업계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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