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디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홍채를 이용한 휴대형 인증보안장치를 개발, 최근 제품 양산을 앞두고 다양한 유통채널과 마케팅망을 갖춘 규성과 전략 제휴를 통해 국내외 보안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4월 중 국내외 유통과 솔루션 공급을 전담할 전문업체(가칭 이리디스판매)를 설립하고, 다음달부터 전국 지사 설립을 서둘러 개인인증보안시스템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연말까지 총 100만대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리디스는 휴대형 USB 홍체개인보안 인증시스템을 포함해 홍체인식모듈 내장형 디지털 도어락시스템, 개인보안인증형 디지털 금고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김성현 규성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이리디스와의 전략 제휴를 통해 홍채를 이용한 개인보안인증시스템의 대중화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