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인터넷프로토콜) 카메라 전문업체인 아이캔텍(대표 홍순호)은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전자 제품 유통업체인 인그람마이크로(Ingram Micro)와 IP 카메라 공급 계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인그람마이크로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67위를 차지한 글로벌 IT·전자 제품 전문 유통업체로 국내 영상감시 기업이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이 아닌 우리 브랜드로 직접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캔텍은 이번 계약 성사를 계기로 북미와 기존 30여개국 공급처를 전세계로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 회사는 기존 OEM에 편중된 수출 시장에서 국내 제품도 브랜딩이 가능하다는 선례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캔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 OEM계약을 통한 수직적 구조의 납품이 아닌 정식 계약 체결을 통한 수평적 구조로서, 현재 변화하는 모든 물리보안시장과 급성장하는 IP시장의 점유율 확보를 위해 양사가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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