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기술이전 성과-솔트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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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시맨틱웹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세계 10대 시맨틱웹 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맨틱웹, 기업용 검색, 정보 마이닝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인투(INTO)제품군과 스톰(STORM) 제품군으로 나뉜다. 인투 제품군에는 시맨틱 통합 검색 솔루션 ‘인투 디스커버리’와 하드웨어 일체형 검색 포털 시스템 ‘인투 서치박스’가 포함돼 있다.

 인투 디스커버리는 고정밀 자연언어처리 기술과 온톨로지, 시맨틱 웹 기술에 근간을 두고 있다. 특히 시맨틱 검색엔진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올해 지식경제부 주관의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을 수상했다. 차세대 검색 제품인 인투 서치박스는 한국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인터롭 도쿄 어워드’에서 벤처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STORM(스톰)은 국내 유일의 시맨틱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대용량 온톨로지 처리와 추론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솔트룩스는 2008년 KAIST 시맨틱웹 첨단연구센터로부터 ‘텍스트에서 어휘-구문 패턴을 적용해 독립체 간 관계 트리플을 추출하는 기술 및 시스템’ 관련 기술을 이전받았다. 최근 기술에 대한 평가와 상용화를 위한 성능, 품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 사업을 통해 기술의 타당성 검증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 출시될 신규 제품에 관련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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