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광 시장이 올해 6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9일 ‘태양광 분야 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해 900㎿ 정도였던 미국 태양광 설치 용량이 올해 1590㎿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 13%로 37%인 독일에 이어 2위에 머문 미국은 2013년이면 20%로 독일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강희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정부 지원 확대가 이 같은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향후 10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150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해 300억달러를 투입했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태양광 설비에 대해 개인세 및 법인세 공제 혜택도 부활시켰다. 주정부 차원의 지원도 활발해 캘리포니아 주는 2017년까지 32억달러를 투자해 태양광 설비 용량을 3GW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밖에 32개 주가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를 실시하고 있으며, 25개 주는 직접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강 수석연구원은 “오바마 정권이 태양광에 대대적인 지원을 함에 따라 향후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매력적인 수출시장이 조성되는 만큼 국내 기업도 적극 진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결국 '과반' 지위 잃어…2·3 노조는 세불리기
-
2
삼성전자, 4000억 온누리상품권 푼다…5조 사회 기여 '시동'
-
3
엔비디아, 韓 R&D 센터 짓는다…젠슨 황 “이미 인력 채용 중”
-
4
삐걱대는 로봇 SI 기업, 연평균 영업익 2억 그쳐
-
5
젠슨 황, 韓 로보틱스 생태계에 '엔비디아 AI' 심는다
-
6
젠슨 황, 오늘 SK·LG·네이버 총수와 홍대서 '삼겹살' 회동
-
7
BOE, 오는 17일 8.6세대 OLED 양산식…삼성D와 본격 양산 경쟁 시작
-
8
LG전자, '中 생태계 활용' 전략 시동…로봇청소기 프리미엄·볼륨존 라인업 대거 확충
-
9
[컴퓨텍스 2026]MS "엔비디아 슈퍼칩 탑재 AI노트북 올 가을 출시"
-
10
젠슨 황 방한 첫 행보…페이커 만나 “한국은 e스포츠 최적 시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