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제임스우)는 MSN 접속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에게 오류코드가 나타나는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오류는 대화 상대 목록에서 온라인 대화 상대가 오프라인으로 보이는 장애와 접속이 안되는 장애 등이다. 한국MS 측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고객의 이름에 특수 문자가 들어 있을 경우 로그인 장애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계정 관리 페이지에서 이름을 변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이용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또 대화 상대가 오프라인으로 보이는 장애는 아직 원인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MS 측은 국내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현재 본사 차원에서 원인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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