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대표 이해선)은 22일 도서·음반 전문 매장인 ‘O’북&뮤직’(http://book.cjmall.com)을 대대적으로 오픈하고, 다양한 오픈 기념 사은 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O’북&뮤직에서는 1차적으로 30만권의 도서와 13만장의 음반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도서의 경우 5000원 이상만 구매해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기존 CJ몰 상품 구매 시 제공됐던 각종 할인 혜택과 적립금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된다.
‘도서·음반 전문 매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다른 엄마들은 어떤 책들을 아이에게 사줄까?’하는 궁금증을 가진 고객이라면, O’북&뮤직에 접속해 지역·직업·성별·연령 등 다양한 조건을 지정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서울에 사는 30대 주부가 가장 많이 구입한 책’의 목록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CJ몰 e-문화사업팀 박정재 팀장은 “최근의 ‘몰링’ 열풍에서 볼 수 있듯, 단순히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행위’에서 관심이 가는 여러 아이템을 함께 둘러보고 동시에 문화적 측면의 욕구까지 해소하는 ‘즐기는 행위’로 쇼핑의 패턴이 옮겨가고 있다”며 “O’북&뮤직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원 스톱 쇼핑을 제안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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