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새한(대표 이영관)은 총 700억원을 투자해 연산 1만8000톤 규모의 투명광학용 폴리에스터 필름 생산시설을 경상북도 구미공장에 증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5월 준공, 본격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투명광학용 폴리에스터 필름은 LCD용 프리즘 시트와 고휘도 확산판 및 하드코팅용 필름 핵심소재다. 도레이새한 관계자는 “공장이 완공되면 연산 3만12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매년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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