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입력장치 전문기업 크루셜텍(대표 안건준)은 지난해 매출 622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7억원으로 전년보다 91% 늘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부터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이 ‘옵티컬 트랙패드’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루셜텍은 올해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강경림 크루셜텍 전무는 “애플·삼성·LG·모토로라 등 모바일 업체들이 스마트폰 신제품을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에 따라 크루셜텍의 이익률은 전년 대비 100%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루셜텍은 2001년 광모듈 분야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설립됐으며, 주요 제품은 나노광학 기반 입력장치 ‘옵티컬 트랙패드’와 모바일 보조광원 플래시 모듈, 플래시 렌즈 등이 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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