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사장 홍준기)는 5평형대 공기청정기 (모델명 AP-0509DH)를 새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웅진코웨이에서 5평형대 공기청정기를 판매한 것은 2007년 8월 이후 29개월 만이다. 그동안 10· 12평형 모델을 주력으로 판매했던 웅진코웨이는 공기청정기 시장 확대를 위해 소형 제품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헤파필터와 탈취필터를 하나로 결합한 항바이러스 일체형 필터를 적용했다. 또한 이 제품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품 크기를 줄이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여 세계 4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가격은 34만5000원이며 일체형필터 교환주기는 12개월이다. 윤현정 마케팅본부장은 “이 제품은 고객이 손쉽게 관리 할 수 있으면서도 뛰어난 성능을 낼 수 있는 실속형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앞선 필터기술과 서비스노하우를 통해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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