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LCD 설비 업체인 에스에프에이(대표 배효점)는 10일 지난해 매출 3070억원과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4308억원)보다 28.7% 감소한 것이며, 영업이익도 전년 535억원 수준에서 71% 감소한 것이다.
에스에프에이 측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설비 투자 축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삼성전자에 공급한 8세대 라인용 설비 매출이 반영되고 해외 수출도 늘어나면서 당초 목표했던 매출을 올리며 선방했다는 평가다. 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물류 자동화 설비 등 제품을 다변화하고 해외 수출도 늘어나면서 당초 목표했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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