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하는 고용계약형 보안전문인력 양성 대학으로 재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고용계약형 인력 양성 대학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석사과정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학위를 취득하면 지원 기업에 취업을 보장해준다. 아주대는 지난해부터 금융보안과 홈네트워크 보안전문 인력 양성 대학으로 선정돼 일반대학원에 지식정보보안학과를 신설했다. 현재 30명의 학생에게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의 90%를 국비로 지원하고, 매달 3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방학 때는 기업을 선택해 인턴십도 진행 중이다.
홍만표 학과장은 “현재 30명의 학생이 큐램 등 11개 금융보안업체와 14개 홈네트워크 보안업체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지식정보보안 분야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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