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블 반도체 기업인 알테라가 올 하반기부터 28나노 제품들을 양산하기로 했다.
알테라코리아(지사장 김동훈)는 미국 본사가 28나노(nm) 공정 기술을 이용,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신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생산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TSMC는 오는 3분기부터 28나노 공정 가동을 계획 중에 있어 알테라의 28나노 제품 출시는 연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알테라 제품은 최근까지 40나노 공정에서 제작돼 왔다. 이번에 32나노를 거치지 않고 28나노로 건너뛴 것은 반도체 대역폭을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다. 알테라코리아 측은 “HD 비디오, 클라우드 컴퓨팅, 온라인 데이터 스토리지, 모바일 비디오 등의 분야에서 고성능 반도체를 필요로 해 28나노 공정을 채택했다”며 “구체적인 제품군은 올해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알테라는 1983년 설립된 반도체 업체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록하거나 지울 수 있는 반도체(FPGA)가 주 사업 품목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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